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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은 기도

오늘 세탁할 옷들을 살피다 나온 두 친구,동그라미와 네모를 환영하며 다리미판에 올려두었다.그런데 그만 나의 실수로 동그란 친구가 버리려던 쓰레기 봉지에 쏙 빠져버렸다.청소기 필터에서 나온 먼지들이 가득한 쓰레기 봉지였는데, 바닥까지 떨어졌는지 순식간에 보이지도 않았다. 난 이 먼지 더미를 헤집어서 이 친구를 구해내야 할지 잠시 망설였다.이 친구를 찾으려...

솔직하게 말해요

15년 전쯤우리나라에 스타벅스가 들어온 지 얼마 되지 않았을 때,친한 동생이랑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언니, 스타벅스 알아요?"라는 질문에 당황스러웠다.내가 사는 곳엔 스타벅스가 없었으니 당연히 모를 수밖에.그런데 그때 동생에게 모른다고 말하기 싫었다.그래서 내 대답은"응~ 알지. 스타들 키우는 곳이잖아”하며 당당하게 말했다.동생은 어이없다는 듯"언니...

꽃 선생 벌 선생

봄을 지나 여름이 되어 여기저기 꽃이 많이 피어있다.그중 꽃 이름을 아는 것도 있고 이름은 모르지만 늘 정겹게 보는 꽃들도 있다.너무 예뻐 저 꽃 이름은 뭘까, 궁금해서 찾아보았더니 황금 낮 달맞이꽃이었다.달맞이꽃은 주로 달을 맞이하며 밤에 피어 아침이 되면 꽃봉오리가 모아지는데,황금 낮 달맞이는 달을 맞이하는 것이 아니라 낮에 피어서 해를 맞이하는 꽃...

나는 존재하는 걸까?

우연히 보게 된 TV에선 혼자 사는 연예인이 집을 정리하고 있었다.자꾸만 쌓이는 짐을 버리려다 '어딘가 쓸데가 있겠지.'하며 다시 집안으로 들이고 있었다."일 년 동안 한 번도 쓰지 않은 물건은 버려도 된대요."지켜보던 한 패널의 말에 모두 공감했다. 우리 집 문 앞에 일 년 넘게 세워져 있는 첫째의 자전거.'언젠간 타겠지' 라는 생각에 버리지 못한 대...

더 사랑

'사랑'과 '사랑하며 사는 것'을 혼동하면 안 된다.부모님의 사랑을 제일 많이 받고 있다고 생각하며 살아온 나는 이 나이에도 차비를 받고 올 때가 종종 있다. 큰딸 사랑하는 아빠 마음이라 여기며 차비 쓰라 주시는 돈을 "히잉~ 아빠 고마워요." 하고 넙죽 받는데 익숙한 나다.그런데 부모님 챙기는 건 이 핑계 저 핑계를 대며 무슨 허례허식인 양 소홀하기 ...

좁은 자취방

대학 다닐 때였다.친한 친구가 학교 바로 앞에 자취방이 있다면서 놀러 오라고 했다.친구의 자취방은 처음이었다. ‘어떻게 생겼을까?’ 두근거리는 마음으로 친구를 따라갔다.친구를 따라 어떤 건물 2층에 가니 ‘여성전용’이라는 간판이 보였다.간판 왼쪽으로 긴 복도 양쪽으로 문들이 빼곡히 늘어서 있었다.친구는 중간쯤에 서서는 가방에서 열쇠를 꺼내어 방문을 열었...

[정명석 목사의 한줄멘토] 하나님은 <때>가 되면

[정명석 목사의 한줄멘토]하나님은 <때>가 되면 ‘지구 세상의 한 명’이라도 데리고‘하나님의 뜻’을 실행하신다. 정명석 목사의 한줄멘토@ 만남과대화

[정명석 목사의 한줄멘토] 사람은 하면 ‘하는 쪽’으로 기울어지고,

[정명석 목사의 한줄멘토]사람은 하면 ‘하는 쪽’으로 기울어지고, 안 하면 ‘안 하는 쪽’으로 기울어진다.정명석 목사의 한줄멘토@ 만남과대화

[정명석 목사의 한줄멘토] <시간을 뺏긴 것>은

[정명석 목사의 한줄멘토]<시간을 뺏긴 것>은 마치 ‘방에 들어온 뱀을 잡았다가 놓친 것’과 같다. 다시 뱀을 잡듯이, 다시 ‘시간’을 잡아야 된다.정명석 목사의 한줄멘토@ 만남과대화

페르마의 마지막 정리 vs 운명

독일의 성공한 사업가 볼프스켈은 수학을 공부하는 것을 좋아했습니다. 그는 어느 여성에게 구애했다가 거절당하자 자살을 시도하려 자살할 날짜를 정하고자정 종소리가 울리면 머리에 권총을 쏘기로 합니다.남은 시간, 업무를 마무리 짓고 작별 편지를 쓰며 자정 종소리가 울리기를 기다렸습니다. 마지막 순간까지 정수론 잡지 한 권을 펼치고서.그러다 라메와 코시가 ‘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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